나는 2년전에 손흥민의 경기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나는 잉글랜드의 런던에 여행을 갔었다. 인천 공항에서 런던까지 약 18시간 정도 걸렸었고 왕복 비행기 표값만해도 2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만 손흥민을 볼수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다. 런던이 도착 후 나는 바로 5성급 호텔인 더 사보이에 체크인을 한 후 짐을 풀었다. 손흥민 경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어서 플랫 아이언 비크 스트리트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영국은 요리가 맛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오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해 내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눈 깜작할 사이에 접시를 비웠고 나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경기장에 도착한 후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나는 두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