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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안알려줄거임 2022. 5. 26. 17:34

나는 2년전에 손흥민의 경기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나는 잉글랜드의 런던에 여행을 갔었다.
인천 공항에서 런던까지 약 18시간 정도 걸렸었고 왕복 비행기 표값만해도 2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만 손흥민을 볼수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다. 런던이 도착 후 나는 바로 5성급 호텔인 더 사보이에 체크인을 한 후 짐을 풀었다. 손흥민 경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어서 플랫 아이언 비크 스트리트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영국은 요리가 맛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오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해 내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눈 깜작할 사이에 접시를 비웠고 나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경기장에 도착한 후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나는 두근두근되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경기가 시작하고 전반 10분만에 토트넘이 2골을 넣어서 토트넘이 이기고 있었다. 전반 30분 자기팀 수비진영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의 질주가 시작되었고 손흥민의 발은 보이지 않았다. 상대 여러 선수들을 가볍게 재치더니 상대 수비진영까지 올라갔고 손흥민의 슛은 골키퍼를 통과하여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토트넘이 승리하게 되었고 나는 손흥민의 경기를 본 것도 모자라서 손흥민의 원더골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 경기를 끝나고 근처에 펍에 가서 맥주를 마신 뒤 택시를 타고 호텔로 들어가서 힘든 나머지 씻지도 못하고 잠에 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은 뒤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서 한국행 비행기를 탄 뒤 다시 긴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였다.